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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김주형 "세계랭킹 19위"…"임성재 제치고 ‘한국 넘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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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이 페덱스 세인트주드챔피언십 최종일 7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멤피스(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김주형이 페덱스 세인트주드챔피언십 최종일 7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멤피스(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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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한국인 PGA 최연소 챔프’ 김주형(20)이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임성재(24)를 제치고 ‘한국인 톱 랭커’가 됐다.


김주형은 14일(현지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두 계단 상승한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와 같은 20위를 지킨 임성재를 앞지른 한국 선수 최고 순위다. 김주형은 올해 처음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32위였고, 7개월여 만에 100계단을 넘게 끌어 올리는 저력을 뽐냈다. 1월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인터내셔널 우승으로 89위로 도약한 그는 이후 여러 대회에 출전하며 꾸준히 순위를 끌어 올렸다.

특히 지난달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을 3위로 마치며 세계랭킹이 61위에서 39위로 껑충 뛰었고, 지난주 윈덤챔피언십에서 PGA투어 첫 우승을 달성한 뒤엔 세계랭킹이 34위에서 21위로 올랐다. 이날 막을 내린 PGA투어 플레이오프(PO)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챔피언십에선 공동 13위에 자리하며 세계랭킹도 소폭 상승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 캐머런 스미스(호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1~4위를 지켰다. 욘 람(스페인)은 잰더 쇼플리(미국)를 6위로 밀어내고 5위로 올라섰다. 페덱스 세인트주드챔피언십 우승자 윌 잘라토리스(미국)는 14위에서 9위로 도약했다. 아시아 선수 중에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16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다. 한국은 이경훈(31) 45위, 김시우(27)가 63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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