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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보수혁신 정체성 다시 세워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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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주장
당 안팎에서는 당 대표 도전 의지 재확인으로 분석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혁신 24 새로운 미래 두번째 모임인 ‘경제위기 인본 혁신생태계로 극복하자!’에서 안철수 의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혁신 24 새로운 미래 두번째 모임인 ‘경제위기 인본 혁신생태계로 극복하자!’에서 안철수 의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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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15일 "자유와 공정의 가치를 지키려는 보수혁신의 정체성을 다시금 세워야 할 때"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좀먹은 내로남불 더불어민주당 정권의 흑역사, 나라의 자존심을 짓밟은 굴욕과 굴종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다시 일어서야 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지난 2019년 10월3일 하늘이 열린 날 광화문 광장에 모인 100만 명의 함성을 기억하시나. 대한민국 재건을 위한 '국민항쟁의 날'이었던 그날의 감격을 저는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며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민주투쟁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10월3일을 '국민항쟁의 날'로 지정하고 그날의 의미를 기념해야 한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이 나라의 주역이 될 미래세대에게 대한민국의 당당한 유산을 물려주려면, 대한민국 정통보수의 맥을 발전적으로 승계하여 보수혁신의 깃발을 올리지 않으면 안 된다"며 "저는 그 선봉에서 분연히 국민과 함께 할 것이며, 일신의 영달에 연연하거나 비겁하게 뒤로 숨지 않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이를 두고 당 안팎에서는 당권 도전에 대한 의지를 재차 보여준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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