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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검찰총장추천위…尹정부 첫 검찰총장 후보 윤곽

최종수정 2022.08.15 13:38 기사입력 2022.08.1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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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 후보를 정하는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가 16일 오후 2시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열린다.


추천위는 이 회의에서 후보군을 3~4명으로 압축한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달 12∼19일 국민 공모 방식으로 총장 후보자를 천거 받았고, 본인 동의와 검증을 거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총 9명을 추려 추천위에 명단을 통보했다.

명단에는 현직 7명, 전직 2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여환섭 법무연수원장(사법연수원 24기·이하 기수 순) ·김후곤 서울고검장(25기)·노정연 부산고검장(25기)·이두봉 대전고검장(25기)·이주형 수원고검장(25기)·조종태 광주고검장(25기)·이원석 대검찰청 차장검사(27기) 등이다. 전직 검찰 간부인 구본선 전 광주고검장(23기)·차맹기 전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24기)도 이름을 올렸다.


현재 검찰총장 직무대리로 일하는 이원석 대검 차장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그는 검찰 내 대표적인 '특수통'으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국면 이후인 지난 5월부터 총장 직무대리로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윤 대통령의 신뢰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환섭 법무연수원장은 평검사 시절부터 대검 중앙수사부 등 특별수사 최일선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2005년 대우그룹 분식회계 사건 등에서 윤 대통령과 함께 일했다. 김후곤 서울고검장은 능력과 인품 면에서 검찰 내 신망이 두텁고, '비윤(非尹)'으로 평가받기 때문에 '라인 인사' 비판을 피할 수 있다. 이두봉 고검장 역시 특수통이며, 후보군 중 유일한 여성인 노정연 고검장은 윤 대통령과 성남지청 근무 시절 '카풀'을 함께 한 인연이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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