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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람코 2분기 순이익 63조원…작년보다 90% 늘어

최종수정 2022.08.14 16:27 기사입력 2022.08.1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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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가 2019년 기업 공개 후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14일 아람코는 올해 2분기 순이익을 484억달러(약 63조2000억원)로 발표했다. 이는 작년 동기 순이익 255억달러보다 약 89.8% 증가한 금액이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879억달러(약 114조8000억원)로 집계됐다. 상반기 순이익도 작년 동기(472억 달러) 대비 86% 늘어났다.


아람코는 올해 2분기 배당금을 188억달러(약 24조5000억원)로 책정했으며, 3분기에 지급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올해 국제 유가가 고공행진 하는 가운데 원유 판매량이 늘어났고, 정제 마진도 상승한 것이 이익 증가의 원인이라고 아람코는 설명했다.

아민 나세르 아람코 최고경영자(CEO)는 경기 침체 우려가 존재하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향후 10년간 원유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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