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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파크원' 홍콩 대체할 새로운 금융 중심지 될 것

최종수정 2022.08.12 14:30 기사입력 2022.08.12 13:37

빌딩 설계자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리처드 로저스

파크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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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파크원(Parc.1) 개관식이 12일 여의도 소재 페어몬트 호텔 그랜드볼룸(B1)에서 문현진 유씨아이그룹(UCI그룹) 회장, 김진표 국회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세균 전 국무총리 뿐만 아니라 김충환 대한민국 헌정회 사무총장, 이범헌 한국예총 회장, 김용인 대한민국경우회 회장 등 각계 지도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성료되었다.


파크원은 2007년 착공 이후 글로벌금융위기로 한 때 공사가 중단되는 등 개관식이 미뤄진 바 있다. 그런 면에서 이번 개관식은 의미가 크다.

축구장 88개를 더한 초대형 규모를 자랑하는 파크원은 63빌딩의 5배에 달한다. 미래에 대한 약속을 담보로 2조 1천억원의 프로젝트 파이낸싱의 성사와 세계적 하이테크 건축의 거장 리차드 로저스 경의 설계로 탄생한 파크원은 건축물 이상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대한민국 귬융 허브로서 런던, 홍콩 뉴욕을 넘어 세계 금융 중심지가 되길 기원한다"고 축사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주민들이 파크원의 야경을 찍는 모습들을 보면서 서울의 품격이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파크원은 인문, 공학, 예술을 포용하는 건축의 종합예술적 관점에서 볼 때 특별한 장소와 장소성이 어우러진 명실상부한 랜드마크이다"라고 말했다.


문 회장은 파크원이 내포한 비전에 대해서 "1971년, 선친이신 고(故) 문선명 총재께서 이 부지를 취득하시고 한국의 성장과 번영을 위한 중요한 자극제가 되며, 앞으로 올 한국의 밝은 미래를 상징할 것"이라 하셨고 "마침내 그 비전이 실현되었다. 2006년 선친께서 이 프로젝트 완성을 맡기셨는데 오늘 이 자리에서 선친과 약속을 지켰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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