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오는 14일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 100일 기념행사가 전면 취소됐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12일 서면을 통해 “수도권과 중부권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를 복구하는 데 모든 힘을 모으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취소 사유를 밝혔다.
김정호 도당 위원장은 “기록적 폭우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빠른 피해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주최 측은 “기념행사 취소와 별개로 평산마을에서 벌어지는 욕설과 고성집회가 해결될 때까지 대응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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