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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사우디 수주' 두산에너빌리티, 정상회담 수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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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가 조만간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정상회담이 개최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12일 장중 5%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장중 전일대비 6.90% 오른 2만1700원까지 치솟았다. 이후 주가는 차익실현 매물로 인해 오전 10시44분 기준 전일대비 4.93% 하락한 2만1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회사는 원자력과 화력, 풍력 등 발전설비사업을 하는 두산그룹 계열사로,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8400억원 규모의 해수담수화플랜트를 건설한다고 밝힌 점이 한사우디 정상회담을 계기로 수혜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제다 시 남쪽으로 약 110㎞ 떨어진 곳에 역삼투압(RO) 방식의 해수담수화플랜트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RO 해수담수화는 정수기 원리와 유사한 기술로 바닷물에 인위적인 압력을 가해 반투막을 통과시켜 염분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담수 생산 시 소모되는 전기 사용량 절감을 위해 60㎿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도 함께 건설할 계획이다.

앞서 정부가 오는 11월을 전후해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정상회담 개최를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사우디에서 진행 중인 650조원 규모 세계 최대 건설 사업인 '네옴시티'와 현지 원자력발전소 수주 프로젝트가 주요 의제로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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