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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크래프톤, 하반기 신작 모멘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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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보고서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하나증권은 12일 크래프톤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신작 구체화 모멘텀이 나올 때마다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이란 분석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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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크래프톤 의 매출액은 4237억원, 영업이익 162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7.8%, 6.8% 감소했다. 2분기는 중국 입시 시험이 치러지는 계절적 비수기로 PC와 모바일 매출액은 각각 전분기 대비 16.5%, 19.3% 줄었다.


3분기는 계절적 성수기인만큼 PC와 모바일 매출이 분기대비 반등을 예상한다. PC와 콘솔의 경우 여전히 80% 이상 높은 유저 트래픽을 유지하고 있어 증가한 트래픽을 대상으로 스킨 제작소 등 신규 BM을 도입하며 본격적인 수익화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 역시 시장 우려와 달리 블랙핑크 등 유명 IP와의 콜라보가 매출 반등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주요 신작은 12월 2일 정식 출시되는 호러 RPG ‘칼리스토프로토콜’과 올해 얼리액세스가 예정된 턴제 전략 게임인 ‘프로젝타M’이다. 두 작품 모두 8월 예정된 독일 게임즈컴에서 신규 인게임 영상과 트레일러를 공개할 예정으로 해당 일자 이후 좀 더 정교한 추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예지 하나증권 연구원은 “칼리스토프로토콜은 데드스페이스의 원작자가 제작에 참여하면서 게이머들 사이에서 정신적 계승자로 인정받고 있다”며 “AAA급 호러 RPG 타이틀 공백기에 시의적절하게 출시돼 올해 12월 2일 출시 직후 당월에만 200만장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막대한 현금을 기반으로 게임사 투자와 인수 가능성도 풍부하다. 배틀그라운드라는 든든한 캐시카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지금과 같이 성장이 필요한 시기에 이뤄지는 적절한 M&A는 밸류 리레이팅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예지 연구원은 “ 크래프톤 의 현금성자산은 3조1000억원으로 국내 라지캡 게임사 중에 최고 수준의 현금성 자산을 확보하고 있다”며 “글로벌 M&A 경험까지 있어 국내 기업 중 빅 딜의 가능성도 가장 높다”고 추정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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