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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읍, 만화천 살리기 사업 본격화 … “부레옥잠화 피는 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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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읍과 기장읍주민자치위원회가 만화천 살리기 캠페인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장읍과 기장읍주민자치위원회가 만화천 살리기 캠페인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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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옥잠화가 부레처럼 떠있는 하천 만들기! 부산 기장군 기장읍이 기장읍 주민자치위원회와 ‘만화천 살리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만화천 살리기 사업은 기장읍이 동부리에 있는 만화천의 미관 조성과 수질 개선을 위해 작년부터 시행 중인 친환경 사업이다.

기장읍은 지난해 수생식물인 부레옥잠을 자체 배양해 만화천 바닥에 이식하는 활동을 시작으로 만화천을 친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만화천 살리기 사업의 주요 내용은 ▲하천 내 바닥 청소, 풀베기 등 환경정화 활동 ▲수질정화식물 식재, 수질 환경 복원에 도움이 되는 EM(유용미생물) 흙공 투입 등 수질 복원 활동 ▲쓰레기 무단투기·오물 유입 방지 지역주민 참여 캠페인 실시 등이다.


김제열 기장읍장은 “주민의 노력으로 만화천이 쾌적한 친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누구나 산책하고 싶은 만화천이 될 수 있도록 깨끗한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학철 기장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주민 모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캠페인을 실시해 지역주민의 호응과 관심 속에서 만화천 살리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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