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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EX친환경車액티브ETF' 떴다.. 한 달 수익률 12.79%↑

최종수정 2022.08.10 16:05 기사입력 2022.08.1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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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국내 자동차 기업들이 최근 뛰어난 실적을 내면서 관련 ETF의 수익률이 치솟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KINDEX친환경자동차밸류체인액티브상장지수펀드(ETF)'가 최근 1개월 간 국내 자동차 관련 산업에 투자하는 ETF 중 가장 높은 수익을 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KINDEX친환경자동차밸류체인액티브ETF는 최근 1개월 간 12.7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자동차 기업들의 실적 확대와 주가 상승이 ETF 수익률로 이어진 결과다. 국내 자동차 기업들은 급격한 원자재 가격 상승과 반도체 부족 등에도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높은 실적을 냈다. 현대차와 기아는 글로벌 판매가 인상을 통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이 ETF는 국내 차 산업 전반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상품이다. 코스피와 코스닥에 상장된 전기차와 수소차의 밸류체인에 속한 기업들 중 중장기 성장성이 높은 20~3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지난 9일 기준 현대차, 엘앤에프, 기아, 천보, 에코프로비엠,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등을 비중 높게 담고 있다.

액티브 ETF는 펀드 매니저가 전체 자산의 30%를 운용해 높은 성과를 추구하는 형태로 운용되는 상품을 말한다.


이 ETF를 운용하는 남경문 한국투자신탁운용 주식리서치부장은 "향후 증설과 수주 모멘텀 확대, 전기차 판매량 증가에 따라 이익률이 개선되는 2차전지 관련주에 대한 투자 비중을 높게 유지하면서 주가 탄력도가 높은 2차전지 소재, 장비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계획"이라며 "친환경차 테마는 향후 10년 이상 지속될 메가트렌드인 만큼 중장기적 투자 매력이 높다"고 말했다.


남 부장은 증권사 자동차 담당 애널리스트 경력 10년을 포함해 총 16년여간 자동차 산업을 조사·연구한 전문가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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