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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배후도시 밑그림 뚜렷해진다

최종수정 2022.08.10 15:45 기사입력 2022.08.10 15:45

경남도, 개발구상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경남 가덕도신공항 배후도시 개발구상 수립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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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상남도가 10일 가덕도신공항 배후도시 개발구상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경남도와 공동 발주기관인 창원·김해·거제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용역수행기관인 경남연구원과 유신이 착수보고를 한 뒤 용역 추진에 대한 질의응답과 향후 추진 방향이 논의됐다.


가덕도신공항은 지난해 3월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따른 국가사업이다.


국토교통부의 사전 타당성 용역을 추진 후 사업계획이 마련됐고 이를 기반으로 기획재정부에서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고,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국토부는 후속 절차인 기본계획 수립과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을 위해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중으로 알려졌다.


경남도는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경남도 공항 배후도시와 접근성 강화를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 속도를 본격적으로 낸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신공항 건설에 따른 인근 지자체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개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창원·김해·거제시와 협약서 체결 등의 사전 절차를 거쳐 공동으로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용역은 ▲개항에 따른 유발효과를 극대화를 위한 선제적 공간계획 마련 ▲도로, 철도 등 광역교통 시설 확충계획 ▲주거단지, 숙박, 여가, 항공, 물류산업 등 관련 업종의 성장을 이끌 체계적 공항 배후도시 개발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한다.


과업 내용은 ▲배후도시 기본구상 및 사업 타당성 조사 분석 ▲광역교통망 계획 수립이다.


도는 배후도시 예정지 현황조사부터 종합 계획을 세우고 철도·도로·도심항공교통(UAM)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포함하는 광역교통망 계획을 검토해 수립할 계획이다.


용역 결과물은 국토부의 가덕도신공항 건설 기본계획에 넣을 기반자료로 활용되며 국토부 등 관계기관의 국가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신공항 배후지역에 물류거점 조성을 위해 국비를 확보하고 공간개발전략 수립, 물류·항공·첨단 산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과 세계적 기업 등 민간자본 유치를 위한 전략도 마련할 방침이다.


박일동 교통건설국장은 “가덕도신공항을 이용할 부울경 시·도민의 접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신공항 건설에 따른 경남도의 지역 발전은 물론, 신항·철도와의 동반 상승효과를 통한 트라이포트 기반 배후 물류 도시를 조성해 경남의 국제물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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