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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문제 개도국 전문가 배출 … KIOST, 런던의정서 석사과정 학위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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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2022년 런던의정서 대학원 학위수여식’을 하고 있다.

10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2022년 런던의정서 대학원 학위수여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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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10일 KIOST 본원에서 ‘2022년 런던의정서 대학원 학위수여식’을 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3개국 3명이 학위를 취득했다. 학위 취득자는 Dashbalbar Oyungerel(몽골 교통부), Jonathan Ahorlu Fafa(가나 해양대학교), Htun Lin Hlaing(미얀마 항만공사) 등이다.

2016년 9월 해양수산부는 ‘런던협약·의정서 당사국 총회’에서 기술협력을 통한 런던의정서의 과학기술 전문성 강화 및 런던의정서 내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자 런던의정서 대학원의 KIOST 유치를 제안했었다.


KIOST는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에 ‘런던의정서 경영공학’ 외국인 전문석사과정을 개설했고 2018년 가을학기부터 개발도상국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4개국(필리핀, 미얀마, 페루, 자메이카) 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KIOST 김웅서 원장은 “런던의정서 경영공학 전문석사과정을 통해 배출된 졸업생들은 향후 자국의 해양환경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우리나라와 해양환경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신재영 해양보전과장은 “런던의정서는 모든 오염원으로부터 해양환경을 보전·보호하기 위해 채택된 결의서로 국제사회에서 해양환경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런던의정서 석사과정을 거친 여러 나라의 인적 자원들이 전 지구적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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