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경남교육청 “미래교육체제 완성·현장 중심 지원행정 위해 인재 발탁”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9월 1일자 교육공무원 518명 정기인사 발표

경남교육청 최병헌 학교정책국장이 2022년 9월 1일자 교육공무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 이세령 기자 ryeong@

경남교육청 최병헌 학교정책국장이 2022년 9월 1일자 교육공무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 이세령 기자 ryeong@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교육청이 2022년 9월 1일자 유치원·초·중등 교(원)장급, 교(원)감급, 교사 등 교육공무원 518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10일 최병헌 학교정책국장은 “이번 정기인사는 미래교육 정책 역량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지원행정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2학기 교육과정 운영을 현장 중심으로 지원하기 위해 풍부한 행정 경험과 지역과 현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인재를 배치하고자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학교를 교육과정 중심으로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그동안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체제의 완성에 노력해 온 미래교육국장을 학교정책국장으로 전보 배치했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미래교육국장으로 승진임용해 현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과 학교에 대한 높은 정책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했다”고 덧붙였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장 7명은 지역의 특성과 현안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학교장과 지원청 과장의 임용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이뤄졌다.

직속 기관장 4명, 본청 과장 2명 또한 학교 및 지역교육을 이끈 경험과 업무 능력을 두루 갖춘 교육장과 학교장을 폭넓게 임용해 직속기관과 본청의 현장 지원 역량을 강화했다.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의 장학관과 교육연구관은 전문적인 정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무 추진 능력과 업무 전문성이 검증된 교육전문직원 등을 중심으로 승진 임용했다,


학교장 임용은 감염병 확산에 따른 대응력 강화와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운영에 초점을 두고 교육 현장 안정화를 목표로 했다.


주요 인사로는 ▲학교정책국장에 원기복 미래교육국장 ▲미래교육국장에 강신영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 ▲과학교육원장에 김정희 밀양교육지원청 교육장 ▲학생교육원장에 정종화 합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경남수학문화관장에 전현수 진해냉천중학교 교장 ▲특수교육원장에 김영미 창원천광학교 교장 ▲본청 학교혁신과장에 김정희 초등교육과 장학관 ▲창의인재과장에 이중화 해운중학교 교장이 각각 임명됐다.


▲교육지원청 진주교육장은 이외숙 본청 학교혁신과장 ▲김해는 안태환 본청 창의인재과장 ▲밀양은 손경순 밀양고등학교 교장 ▲거제엔 김재훈 연초고등학교 교장 ▲의령엔 최미숙 교육연수원 부장 ▲거창엔 이명주 창원교육청 과장 ▲합천교육장은 박근생 사천중학교 교장이 발령됐다.


교육전문직원을 포함한 교(원)장·교(원)감급 관리자 인사는 유치원 원장급 16명, 초등 교장급 157명, 중등 교장급 81명, 유치원 원감급 16명, 초등 교감급 81명, 중등 교감급 82명, 유치원 교사 14명, 초등교사 71명 등 모두 518명이 승진, 전보, 전직 또는 신규 임용됐다.


임명장과 인사발령통지서 수여식은 오는 23일 오전 10시에 도 교육청 별관 공감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다가올 미래는 우리 학생들에게 자립과 공존의 힘을 바탕으로 새로운 지식과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미래역량을 요구하고 있다”라며 “이런 역량을 길러내기 위해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바탕으로 교육 회복과 미래교육체제의 완성을 이루어내야 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한 단계 높아지는 미래교육체제를 완성하기 위해 경남교육 주요 현안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폭넓은 교육행정 경험을 갖춘 인재를 발탁했다”며 “계속되는 감염병 확산의 위기를 극복하며 2학기에도 빈틈없는 학교 방역과 안전한 학사 운영으로 아이들의 배움과 안전을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