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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에 로봇청소기 인기…서비스 로봇 출하량 25% ↑

최종수정 2022.08.09 14:05 기사입력 2022.08.09 14:05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조사 집계
향후 4년 간 年27%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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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로봇 청소기를 비롯한 작년 전세계 서비스 로봇 출하량이 전년 대비 2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주거용 수요가 폭발한 영향이다. 향후 4년 간 연평균 성장률도 27%에 달할 것으로 점쳐졌다.


9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가 최근 발표한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리서치에 따르면, 2021년 전 세계 소비자 서비스 로봇 시장의 출하량은 전년 대비 25% 성장했으며, 향후 4년간 연 평균성장율은 27%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안시카 자인 애널리스트는 "진공 형태의 로봇 청소기가 로봇 산업에서 주를 이루며 전체 소비자 서비스 로봇 시장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했다"면서 "코로나19가 로봇 청소기 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쳐 주거용 사용자의 수요가 증가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으로 부품 및 소프트웨어의 가격이 낮아지면서 로봇의 가격 역시 낮아지고 있다"며 "음성 인식과 및 컴퓨터 인식 같은 기술의 개선 역시 성장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짚었다. 정부의 자금 지원 등 우호적인 정책도 로봇 분야 활성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관측됐다.


피터 리처드슨 부사장은 "소비자 서비스 로봇 시장의 출하량은 2021-2025년 연평균 27%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5년까지 퍼스널 및 교육 부문이 54%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퍼스널 및 교육의 주요 판매 동인은 노인 돌봄, 사회적 고립 해결, 개인적 오락, 아동 교육 등이다.

향후 로봇 가격이 점차 떨어지면서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봤다. 리처드슨 부사장은 "퍼스널 및 교육 로봇의 시장 규모는 2025년까지 4억5000만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5년 이후에도 상당한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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