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 물놀이장 소방안전체험교실 운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 북부소방서는 9일 광주시민의 숲(북구 오룡동 소재) 물놀이장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소방안전체험교실은 연일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여름철 무더위 해소를 위해 물놀이장을 찾은 이용객의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상황 대처 요령 등을 위한 체험 교육을 통해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고자 진행됐다.

물놀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주요내용은 ▲수난사고 구조용품 체험 부스 ▲하임리히 체험 부스 ▲소화기·옥내소화전 체험 부스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 ▲홍보물품 배부 등이다.

주선미 119재난대응과장은 “모두가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119시민수상구조대와 연계하여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