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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폭우' 서울·경기 호우피해 확대…행안부 '중대본 3단계' 격상

최종수정 2022.08.09 07:13 기사입력 2022.08.09 07:06

이상민 중대본부장 "신속한 응급복구·국민피해 없도록 관계기관 총력대응" 당부

80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에 물바다 된 7호선 이수역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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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행정안전부가 8일 새벽부터 계속되고 있는 폭우로 피해가 확산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비상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다.


9일 행안부는 정체전선에서 발달된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구름이 강해져 서울, 경기, 인천을 중심으로 어제 호우경보가 발령됐고 매우 강한 비가 계속 지속됨에 따라 이날 새벽 1시를 기해 중대본 비상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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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행안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8일 밤 11시 30분 호우대처 긴급상황회의를 개최하고 관계기관 대책, 서울시 피해현황 및 지원 필요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상민 중대본 본부장은 관계부처, 지자체 및 유관기관의 비상근무체계 강화와 호우 대비에 모든 역랑을 집중할 것을 요청했다. 그는 "새벽시간에 서울 지역에 많은 비가 더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심지내 하천범람이 우려되는 곳은 즉시 대피토록 하고, 역류발생·도로침수 등 피해발생지역은 현장을 신속히 통제해 달라"면서 "피해지역은 피해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해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필요시 군부대 등 지원을 통해 사회인프라 복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한덕수 국무총리는 “무엇보다 국민생명을 지키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면서 “관계기관은 총력을 다해 호우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상시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호우피해로 인한 국민 불편이 없도록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응해 달라고”을 주문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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