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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베니 블랑코·스눕독 협업곡 美 차트 최상위권 ‘글로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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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최상위권
세계 74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

방탄소년단 진, 지민, 뷔, 정국, 베니 블랑코. 사진제공 = 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 진, 지민, 뷔, 정국, 베니 블랑코. 사진제공 = 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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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 지민, 뷔, 정국이 스눕독(Snoop Dogg)과 함께 부르고 베니 블랑코(benny blanco)가 프로듀싱한 신곡 '배드 디시전스(Bad Decisions)'가 글로벌 음악 차트 최상위권에 올랐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최신 차트(5일 자)에 따르면, '배드 디시전스'는 공개 첫 날 415만7585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진입과 동시에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배드 디시전스'는 세계 74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6일 오전 7시까지 기준)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배드 디시전스'는 블랑코가 올해 발매 예정인 정규 앨범의 선공개 곡이다. 경쾌한 비트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솔직한 마음을 전하는 댄스곡이다.


지난 5일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선 프로듀서 블랑코와 스눕독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영상에서 블랑코는 BTS의 팬인 아미(ARMY)로 등장해 BTS 콘서트에 가기 위해 춤을 연습하고 케잌을 만드는 등 열심히 준비했지만 콘서트 날짜를 착각한 내용을 유쾌하게 연출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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