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권영세 "젊은 탈북민들, 제 2의 메르켈 되길 희망"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앞으로 젊은 탈북민들이 제2, 제3의 메르켈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6일 통일부에 따르면 권 장관은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데이먼 윌슨 미국 민주주의기금(NED) 회장 등 미국 민주주의 관련 기관 대표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탈북민이 우리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는 동독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독일연방 총리에 오른 인물이다.


권 장관은 또 "대북정책에서 북한 주민의 인권 및 인도적 상황 개선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면서 "인도 지원은 정치·군사적 상황과 관계없이 일관되게 추진하고 북한 주민의 실질적 인권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윌슨 회장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민주적 거버넌스 확산을 위해 한국 등 아시아 민주주의 국가들과의 연대와 네트워크 구축이 중요하다"며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해 젊은 탈북민 단체 등 한국의 시민사회는 물론 새 정부와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