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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공부모임에 수백명씩 모이다가 전국위는 ARS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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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국민의힘 전국위 ARS 방식 진행키로 하자 반발
서병수 “코로나 확산하는 상황…토론 과정 없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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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현지 기자] 국민의힘 전국위원회가 오는 9일 당헌 개정안 의결을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하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즉각 반발했다.


국민의힘 상임전국위 및 전국위 의장인 서병수 의원은 5일 상임전국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전국위에 상정된 안건 표결 방식’에 대해 “ARS로 하도록 한다”며 “전국위는 정수가 1000명이기 때문에 코로나로 인해 확진자 수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고 전국위는 상임전국위에서 올린 안에 찬성이냐 반대냐를 묻는 것이라 토론 과정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사람들 일정 맞춰서 과반 소집해서 과반 의결 하는 것도 귀찮은지 ARS 전국위로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려고 한다”면서 “코로나로 집합금지가 있는 상황도 아닌데 ARS 전국위까지 하나. 공부모임 한다고 국회에 수십, 수백 명씩 모이다가 전국위는 ARS로 해야 하는 이유는 또 뭔가”라고 반문했다.


이날 국민의힘 상임전국위는 현재 당 상황을 ‘비상상황’으로 규정하고 9일 전국위에서 비대위원장 임명 권한을 '당 대표 직무대행'으로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최종 의결하기로 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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