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다누리 발사]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우주 개발에 더 힘 쏟을 것"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5일 오전 미국 현지에서 직관

[다누리 발사]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우주 개발에 더 힘 쏟을 것"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5일 오전(한국시간) 우리나라 첫 달 탐사선 '다누리'가 발사 후 최초 교신에 성공하자 "앞으로 우주 탐사 역량을 더욱 키워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관련기사> '다누리 발사'


발사가 이뤄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현장에서 다누리의 비상을 지켜 본 이 장관은 공동취재단을 통해 배포한 소감문에서 "우리나라의 최초의 우주탐사선 다누리가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해 매우 기쁘다"면서 "지구 중력을 처음으로 벗어나 달로 향하는 다누리는 대한민국 우주탐사 역사의 첫 걸음으로 기록될 것이다. 오랜 기간 다누리를 개발해온 59개 출연연, 대학, 산업체 등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 장관은 이어 "다누리는 최초 교신 성공으로 달을 향한 여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면서도 "다만 ‘달 전이궤적 진입’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2~3시간의 정밀 데이터 분석이 필요하고, 달 궤도 진입, 1년간의 임무수행까지 앞으로 다누리가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누리가 모든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때 까지 정부는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 장관은 "대한민국은 지금, 지구를 너머 위대한 도약을 하고 있다. 정부는 2031년 우리발사체로‘달 착륙선’ 자력발사를 추진하고, 국제 유인 우주탐사 사업인 아르테미스에도 참여하면서 대한민국의 우주탐사 역량을 계속해서 키워나가겠다"면서 "대한민국이 지구를 너머 온 우주를 누리는 순간까지, 국민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장관은 "다누리의 임무성공까지 국민 여러분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