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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리진, 세계 최대 e스포츠 시장 중국 진출…'광고수익, 게임방송' 등 수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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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네오리진 이 이용자 4억2000여만명이 있는 세계 최대 e스포츠 시장 중국에 진출한다.


네오리진 은 중국 현지 설립한 e스포츠 법인 ‘먀오징스포츠회사’ 소속 MJ팀이 ‘리그 오브 레전드(LOL)’ 게임의 중국 프로 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네오리진 중국 현지 자회사인 먀오징스포츠는 중국에서 e스포츠 팀 운영 사업을 시작했다. 주요 사업은 선수 양성 및 매니지먼트, 광고수익, 게임방송 등으로 새로운 수익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e스포츠 종주국인 한국 프로게이머의 중국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해 글로벌 게임회사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네오리진 관계자는 "한?중 양국의 경쟁력을 결합해 인재 양성 체계를 마련하고 우수한 한국 인재의 중국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속 성장 중인 중국 e스포츠 산업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또 "한국에서도 전략적 파트너사인 CCR와 협업해 ‘포트리스 M’의 전국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게임 마케팅 및 인지도를 제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e스포츠 산업은 디지털 경제 및 문화 산업 전반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정부 정책과 맞물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21 중국 e스포츠 산업추세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중국 e스포츠 지난해 시장규모는 약 5000억원(3억 8500만 달러)에 달해 북미와 유럽을 제치고 세계 최대 시장으로 올라섰다.


e스포츠를 즐기는 이용자도 세계 최다 수준으로 늘어나고 있다. 텐센트 e스포츠의 '2021 중국 스포츠 산업발전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e스포츠 이용자는 4억 2500만 명으로 예상된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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