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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개미의 매도…외인·기관 동반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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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0.91%(22.04포인트) 오른 2437.57에 개장한 28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7.3원 내린 1306원에 출발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0.91%(22.04포인트) 오른 2437.57에 개장한 28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7.3원 내린 1306원에 출발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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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3일 오전 증시는 전날 연방준비은행 총재들의 매파적인 발언과 미국과 중국 간 분쟁 재점화 등 대외적인 악재에도 외인과 기관의 순매수가 몰리면서 모처럼 만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46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0.39% 오른 2449.07을 기록하고 있다. 외인과 기관이 각각 512억원, 101억원 규모 순매수에 나서면서 개인이 간만에 592억원 규모 차익 실현에 들어간 상태다.

전체 종목 중에서는 480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340개 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 기아 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이 모두 뛰었다.


LG에너지솔루션 은 미국 테슬라가 주당 900달러를 돌파하는 등 강세를 보인 가운데 국내 증시에 불어 닥친 2차전지 강세에 힘입어, 전장보다 3.12% 오른 43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외에도 NAVER (3.67%), 삼성SDI (1.92%) 등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불변의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0.81% 내린 6만1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엔씨소프트 (4.23%), 콘텐트리중앙 (3.62%), 크래프톤 (3.10%) 등이 뛰면서 서비스 업종이 2.01%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어 보험, 음식료업 등이 1%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0.81% 오른 810.87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에서도 외인과 기관은 각각 4억원, 219억원 규모 순매수에 나서면서 개인은 192억원 규모 순매도 의향을 나타내고 있다.


전체 종목 중에서는 997개 종목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들 대부분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시총 순위 별로 에코프로비엠 (2.23%), 셀트리온헬스케어 (0.28%), 엘앤에프 (3.23%), HLB (0.58%) 등이 이에 해당한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35% 오른 1309.30원을 가리키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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