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 는 기존 기업 설명 등을 담당한 IR실을 '가치혁신실'로 확대 개편한다고 1일 밝혔다.
아울러 신임 가치혁신실장에 한국은행과 메릴린치 출신의 송기석 실장을 영입했다. 송 실장은 지주회사인 SK디스커버리의 가치혁신실장도 겸임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 는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의 품목허가를 받아 백신주권을 확보하고, 글로벌 백신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등 사업 영역과 규모가 급속도로 성장 중인 추세에 걸맞은 기업가치 제고와 가치혁신을 위해 이 같은 조직개편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가치혁신실은 앞으로 기존 기업공시 및 리서치 업무와 함께 ▲지주사 지배 구조 선진화 ▲자본효율성 제고 노력에 부합하는 핵심 재무인자 정의 ▲주요 재무투자대상 선정 ▲전략적투자자 확보 등 글로벌 탑티어 백신기업으로서의 기업가치 혁신을 위한 제반 업무를 담당할 방침이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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