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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반등' vs '하락' 동시 베팅…승자는 '상승론자'

최종수정 2022.08.01 11:25 기사입력 2022.08.01 11:25

자금유입 상위권 상승·하락 ETF 나란히
국내 증시 수익률 1위 +6.5%…'KODEX코스닥150'
상위 10위 중 수익률 1위는 '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인버스 투자자 모두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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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7월 한 달 동안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 ‘상승’과 ‘하락’에 동시 베팅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이 강한 반등세를 보이면서 승자는 상승에 베팅한 투자자들이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월(7월 1일~7월 28일) 국내 증시에서 자금유입이 가장 많았던 ETF 상위 3개 종목은 ‘ KODEX Top5PlusTR ’(2091억원), KODEX KOFR금리액티브(합성) ‘(2007억원), ’ KODEX 200선물인버스2X ‘(1951억원)이었다.

자금유입 1위 종목은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배당수익률과 유동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총 11개 종목을 선정해 유동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구성한 지수다. 분배금을 주주에게 지급하지 않고 금액을 재투자하는 ETF로, 퇴직연금 계정을 통해 주로 매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2위는 초단기 채권(금리) 상품으로 기관들의 단기 자금이 머무는 성격이 짙다. 최근 채권 투자가 주목 받으면서 개인 투자자들도 해당 종목에 관심이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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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부터 보면 코스피200 지수와 코스닥 150 지수를 두고 상승과 하락에 동시 베팅한 경향이 더욱 두드러졌다. 투자자들의 자금은 주로 ’하락‘에 몰렸다.

3위 ’ KODEX 200선물인버스2X ‘(1951억원), 5위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844억원), 6위 TIGER 200 (688억원), 7위 KODEX 코스닥150 (561억원) 등 지수 상승과 지수 하락(인버스) ETF가 나란히 순위권에 올랐다.


극명하게 엇갈린 국내 증시 전망의 승자는 ’상승론자‘였다. 최근 한 달간 수익률을 보면 ’ KODEX 코스닥150 ‘(+6.50%) 투자자가 가장 뛰어난 성과를 기록했다. 자금 유입 1위인 ’ KODEX Top5PlusTR ‘는 +4.15%를 보였고, ’ TIGER 200 ‘은 +2.89%로 집계됐다.


7월 한 달 동안 코스닥 상승률이 코스피보다 우수했기 때문이다. 코스닥 지수는 7.80% 오른 반면 코스피는 5.10% 상승하는데 그쳤다.


반면 '인버스' 투자자는 모두 손실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7.16%, KODEX 200선물인버스2X -6.84%로 나타났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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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유입 상위 10개 종목 중 수익률이 가장 높은 ETF는 10.61%를 기록한 '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이었다. 자금 유입은(502억원) 가장 낮았지만 수익률은 유일하게 두 자릿 수를 기록했다.


반도체 업종에 대한 우려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급락했으나 2분기 실적이 생각보다 견고하면서 지수가 반등했다. 여기에 미국 정부의 '반도체 지원법' 통과에 관련 업종 수혜가 기대되며 관련주들이 상승한 영향이다. ' TIGER 일본니케이225 '(1816억원) 역시 6.49%를 기록하며 우수한 수익률을 보였다.


지난달은 증시가 강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 기조가 이어갈 지는 미지수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 연구원은 "7월 중순 이후 인플레이션 상황에서도 미국 기업들의 실적이 좋았고, 달러 강세 기조가 꺾이는 등 안도 랠리 측면이 강했다"며 "6월 지수가 세게 밀린 것에 대한 반발 매수가 유입된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시장은 변동성이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분석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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