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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메디포스트, 줄기세포치료제 美진출 '청신호'…임상3상 환자 5년간 효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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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메디포스트 가 강세다.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의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18일 오전 11시9분 메디포스트는 전 거래일 대비 15.94% 오른 2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디포스트 는 카티스템 임상 3상 환자의 수술 후 48주 및 5년 장기 유효성 추적 논문이 미국 스포츠 정형외과 저널(OJSM)에서 2021년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내 논문으로는 최초다. OJSM은 올해로 50년을 맞은 미국 스포츠 의학 정형학회 협회(AOSSM)의 SCI급 공식 저널이다.


임상 3상에 참여했던 환자 89명 대상으로 투약 후 48주와 5년 장기 추적 결과를 담고 있다. 5년 장기추적 결과, 카티스템 시험군이 미세천공술 대조군 환자대비 유효성 평가지표인 무릎통증 및 강직성, 신체기능의 경과별 개선(WOMAC), 주관적 통증완화(100mm VAS), 관절의 기능개선(IKDC)이 개선되고 유지됐다.


장기적으로 연골재생 효과도 지속됨이 입증됐다. 특히 연골결손사이즈가 큰 중증의 환자 및 60세 이상 고령의 환자에서도 유의미한 결과가 확인됐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카티스템이 손상된 연골의 재생 효과를 통해 장기적으로 무릎의 기능과 통증을 개선해 중증 및 고령의 무릎 골관절염 환자에게 확실한 치료 옵션임을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레퍼런스를 통해 앞으로 해외 임상에 속도를 내어 카티스템이 글로벌 블록버스터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메디포스트 는 미국 카티스템 3상과 주사형 골관절염치료제 SMUP-IA-01 2상을 추진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가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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