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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상생 협력’ 통한 옛 포항역 부지 개발사업 ‘보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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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의 상생과 협력으로 구도심 랜드마크 조성

내년 하반기에 분양을 목표로 준비 중인 대구·경북 지역 최고층 랜드마크 사업 조감도.

내년 하반기에 분양을 목표로 준비 중인 대구·경북 지역 최고층 랜드마크 사업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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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경북 포항시는 지난해 10월 보상계획열람공고를 시작으로 올해 6월, 약 8개월 만에 ‘옛 포항역 부지 개발사업’을 위한 모든 보상 협의를 마쳤다.


(구) 포항역 일대는 일제강점기부터 포항의 중심지역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지역으로 무허가건축물이 밀집돼 있고 상당수가 고령 노인층이 거주하고 있어 애초에는 주거 이전이 수반되는 보상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으나 지역주민과 끊임없는 소통과 협의를 통해 모든 보상 협의를 마무리했다.

이번 보상 협의는 지역주민과의 상생 협의를 통한 구도심의 마지막 유휴부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데 의미가 있으며, 이로써 포항시는 대구·경북 지역의 최고층 랜드마크를 건립하고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는데 한걸음 가까워졌다.


신세계건설 컨소시엄 측에서도 올해 2월 주상복합 건축물에 대한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통과했고, 현재 국토교통부 주관 건축물 안전 영향평가를 준비하며 내년 하반기에 분양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주민의 이해와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포항의 새로운 초고층 도심 랜드마크가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목표를 점검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포항의 미래 경쟁력을 더욱 확실하게 갖추고 아름다운 자연과 신기술의 조화로 지속 성장하는 미래도시 포항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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