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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지휘부, 현장 직원들 만난다…시도경찰청 순회 간담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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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경찰 제도개선 자문위원회가 행안부 내 경찰국 설치 등 경찰 통제 방안 권고안을 발표한 2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문호남 기자 munonam@

행정안전부 경찰 제도개선 자문위원회가 행안부 내 경찰국 설치 등 경찰 통제 방안 권고안을 발표한 2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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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경찰 지휘부가 시도경찰청을 순회하며 일선 현장 직원을 만나기로 했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행정안전부(행안부)의 '경찰국' 신설에 대한 내부 반발을 수습하기 위한 취지로 해석된다.


6일 경찰청은 오는 7일과 11~13일 경찰청 주요 국장급 간부들이 각 시도경찰청을 찾아 직장협의회 등 현장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7일 서울경찰청과 대전경찰청을 시작으로 13일엔 마지막으로 충북경찰청을 방문하며 전국 시도경찰청을 모두 순회할 예정이다.

이들은 행안부의 경찰제도 개선 계획에 대한 의견을 집중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 최근 이상민 행안부 장관도 시도경찰청과 일선 파출소까지 돌면서 경찰 조직 신설의 정당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날 이 장관은 광주경찰청을 찾아 "경찰국 신설로 인해 치안 일선에 변화가 생기거나 경찰에 새로운 통제를 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행안부는 오는 15일 경찰제도개선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차기 경찰청장 후보자 신분인 윤희근 경찰청 차장은 이와 관련해 "구체적 부분은 행안부와 협의 과정을 거치며 최대한 경찰 의견이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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