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목포해경, 만취 상태로 음주 운항한 60대 선장 적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목포해경이 선장 A씨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자료=목포해경

목포해경이 선장 A씨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자료=목포해경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해상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선박을 운항한 60대 선장이 해경에 적발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음주 상태로 예인선을 운항한 선장 A(60)씨를 해사안전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해경은 지난 1일 오후 5시 48분께 목포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로부터 전남 해남군 시하도 인근 해상에서 운항이 불안정하고 교신이 이상해 음주 운항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출동한 해경은 오후 6시 18분께 목포시 외달도 남서쪽 3.5km 해상에서 음주 운항 의심 선박을 발견, 선장 A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286%로 만취 상태임을 확인했다.


해경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음주 운항 경위를 조사한 뒤 관련 법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음주 운항은 자신과 타인의 소중한 생명,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 범죄로 절대 해서는 안 된다”며 “7월까지 음주 운항 특별단속 기간인 만큼 음주 운항 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