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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 주체 체포 안 돼” 대우조선해양 하청지회 긴급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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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노동자들이 5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 이세령 기자 ryeong@

대우조선해양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노동자들이 5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 이세령 기자 r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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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대우조선해양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노동자들이 5일 오전 경찰 소환 등에 반발하며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4일 경남 거제경찰서는 옥포조선소 1번 독 건조 선박에서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는 하청지회 노조원의 체포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하청지회는 “경찰이 지난 4일 오후 7시 30분 김형수 지회장에게 오는 13일까지 의견 청취를 위해 출석하라는 문자를 보냈다”며 “이는 사내 하청업체 입김에 따라 움직인 결과이며 현 상황을 탄압할 방법만 찾아 벌어진 촌극”이라고 비판했다.


“비폭력 투쟁을 지향하며 사측의 폭력적 농성장 침탈에 묵묵히 파업 투쟁 대오를 지키며 교섭을 요구했다”며 “교섭할 주체가 체포·구속되면 사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이들은 지난달 2 일 시작된 파업에 경찰 등 공권력 투입을 반대하며 경상남도, 산업은행, 대우조선해양 측에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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