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가 혹서기를 맞아 협력업체 현장근로자를 위해 합동안전보건점검을 했다고 회사가 3일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1일 김포국제공항에서 혹서기 정비와 운송현장, 협력업체 근로자 안전상태를 직접 살폈다. 안전 위해요소를 미리 막기 위한 점검도 했다. 관련규정에 따라 도급인은 작업장 합동점검반을 꾸려 분기 한 차례 이상 점검해야 한다.
제주항공은 이날 점검에서 여객·지상 조업을 담당하는 제이에이에스와 기내 소독을 담당하는 협력업체 대표, 안전관리자로 합동 점검팀을 꾸려 김포공항에 있는 각 작업현장을 둘러봤다. 김 대표도 점검에 참여해 해당업체가 근로자 정기안전보건교육을 하는지를 비롯해 개인별 보호구 지급·착용실태, 현장 유행·위험요소를 집중 점검했다.
이 회사는 올해 초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성해 김 대표가 직접 안전보건관리 총괄책임자 역할을 맡았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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