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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21위 "올 시즌 첫 톱 10이 보여"…포스턴 사흘째 선두

최종수정 2022.07.03 08:38 기사입력 2022.07.03 08:38

PGA투어 존디어클래식 셋째날 4언더파 "공동 10위와 2타 차", 메카시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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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노승열(32ㆍ사진)의 ‘톱 10 진군’이다.


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 디어런TPC(파71ㆍ7268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존디어클래식(총상금 710만 달러) 셋째날 4언더파를 보태 공동 21위(10언더파 203타)로 올라섰다. J.T. 포스턴이 사흘째 리더보드 상단(19언더파 194타)을 지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도전하는 상황이다. 데니 메카시(이상 미국)가 3타 차 공동 2위(16언더파 197타)에서 추격하고 있다.

노승열은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초반 13개 홀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고전하다가 막판 14~15번홀과 17~18번홀 등 두 쌍의 연속버디가 나왔다. 그린적중율 77.78% ‘송곳 아이언 샷’에 홀 당 1.64개 ‘짠물퍼팅’을 곁들였다. 전날 5언더파에 이어 이틀 연속 선전하는 분위기다. 공동 10위와는 불과 2타 차, 최종일 성적에 따라 올 시즌 첫 ‘톱 10’ 진입이 충분한 자리다.


포스턴은 9언더파와 6언더파, 4언더파 등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다. 2017년 PGA투어에 입성해 2019년 8월 윈덤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일궈낸 선수다. 올 시즌 23경기에서 14차례나 ‘컷 오프’를 당해 속을 태우다가 지난달 26일 끝난 트래블러스챔피언십 준우승으로 반전 모드를 만들었다. 월드스타들이 휴식에 들어갔다는 게 반갑다. 스콧 스털링스와 에밀리야노 그리요(아르헨티나)가 공동 2위에 합류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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