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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SRT 탈선사고 관련 국토부, 긴급회의 개최

최종수정 2022.07.01 19:59 기사입력 2022.07.01 19:59

원희룡 국토부 장관 "해당기관들에 엄중히 경고"…복구작업 신속 지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1일 오후 5시30분 서울역에서 경부선 SRT 탈선사고 관련해 국토교통부, 코레일, SR 등이 참여하는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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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경부선 SRT 탈선사고와 관련해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국민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복구작업을 신속히 할 것을 지시했다.


국토교통부는 1일 오후 5시30분 서울역에서 경부선 SRT 탈선사고 관련 국토교통부, 코레일, SR 등이 참여하는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R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5분경 SRT 338호 열차의 후방 전동기관차와 객실 1량이 대전조차장역 인근에서 궤도를 이탈했다. 이 열차는 오후 1시45분 승객 380여 명을 태우고 부산을 출발해 수서역으로 가던 중이었다. 이 사고로 1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4명은 바로 귀가 조치 됐고, 나머지 7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원희룡 장관은 코레일 및 SR 관계자로부터 사고 현황 및 대책을 보고받았다.


원 장관은 "철도 등 교통을 총괄하는 장관으로서, 이번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승객과 불편을 겪고 있는 국민께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국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신속한 복구작업을 지시했다.

원 장관은 "사고 차량을 운행한 SR, 차량정비·유지보수 등을 담당하는 코레일 직원들이 자신의 가족이 열차를 이용한다고 생각하고 긴장감을 갖고 업무에 임했으면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사고의 경중을 떠나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철도사고를 발생시킨 해당 기관들에 엄중히 경고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확한 사고조사를 바탕으로 철저한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소한 사고도 재발하지 않도록 코레일, SR 등 공공기관 스스로 혁신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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