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5일 오전 9시, 지류·모바일 각 20만원 한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 창원시가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오는 7월 5일 오전 9시에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을 3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7월 발행되는 누비전은 종이형(지류) 100억원, 모바일 200억원으로, 상반기에 이어 10% 할인된 금액으로 살 수 있다.
경남은행·농협·새마을금고·신협 등 판매대행점 250여곳과 모바일 누비전 전용 앱에서 구매 가능하다.
시는 상반기 800억원을 발행했으며 하반기엔 총 1200억원을 추가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이 누비전을 이용할 수 있게 개인 월 구매 한도 20만원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부식 경제살리기과장은 “계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지역사랑상품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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