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조유나양 일가족 부검 구두소견 "사인 불명·익사 가능성 배제 못해"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조유나양 일가족 부검 구두소견 "사인 불명·익사 가능성 배제 못해"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전남 완도 앞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조유나(10)양 가족의 부검 결과 사인은 불분명하지만, 익사를 배제하지 못한다는 1차 구두 소견이 나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부검의로부터 이런 내용의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조양 가족에게서 발견된 외상이나 질병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과수는 향후 플랑크톤 검사와 약독물 검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종합 결과를 도출하는 데 약 한 달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전날 바다에서 인양한 조양 가족의 차량도 정말 감식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추락 사고나 기계 결함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조양 가족은 지난달 30일 오후 11시쯤 승용차로 완도군 신지면 한 펜션을 빠져나갔다가 6분 뒤 3㎞ 떨어진 송곡항 인근 방파제로 향하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 화면에 담겼다.


이후 순차적으로 휴대전화 신호가 끊긴 조양 가족은 29일 만에 송곡항 앞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