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서율 기자] 한양이 서울 강북 핵심 상권으로 떠오르고 있는 청량리에 대규모 상업시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를 분양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는 동대문구 용두동 일대에 들어서며 총 219실 규모, 전체 전용면적 약 1만2993㎡, 연면적 3만344㎡의 대규모 상업시설이다. 내년 5월 입주 예정인 주상복합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 단지 지하 2층~지상 3층에 위치한다.
상업시설은 새로운 메인 상권으로 부각되고 있는 답십리로에 들어선다. 특히 답십리로는 향후 왕복 2차선에서 왕복 8차선으로 확장될 예정이라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는 대로변과 맞닿은 상권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상업시설 바로 앞에는 청량리역 일대 최대 규모인 약 3400㎡ 규모의 공원이 신설될 예정이다. 이 공원은 스카이라인 가운데 위치해 청량리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부 공간에는 아티스트 카미유 왈랄라의 작품을 활용한 아트 라운지 5개소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SNS에서 이슈화 되는 '핫 플레이스'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 관계자는 “청량리는 향후 10개의 철도 노선이 지나며 유동인구가 밀집돼 상권이 확장되는 상황”이라며 “특히 스카이라인을 따라 새로운 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가 신 상권을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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