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물티슈 5종, 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 획득

깨끗한나라 이브비건 인증 물티슈 제품. [사진제공=깨끗한나라]

[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깨끗한나라의 물티슈 5종이 글로벌 비건 인증 기관 프랑스 EVE(Expertise Vegane Europe)에서 '이브 비건(EVE VEGAN)'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브 비건은 제품의 원료, 생산과정, 완제품에 동물 유래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동물실험을 실시하지 않는 제품에 발급되는 비건 인증이다. 특히 제품 뿐만 아니라 해당 제품을 제조하는 제조 현장까지 인증 기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서를 발부해 국제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브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은 '깨끗한나라 물티슈', '깨끗한나라 물티슈 프레쉬', '깨끗한나라 올그린 물티슈', '닥터비데 화장실용 물티슈', '닥터비데 키즈 물티슈' 등 5종이다. 다음 달부터 제품 상단에서 이브 비건 인증마크를 확인할 수 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은 친환경과 건강을 위한 가치 소비, 윤리적 소비 대한 깨끗한나라의 신념을 반영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사회와 환경을 고려해 고객에게 좋은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깨끗한나라는 깨끗한나라 물티슈 라인에 탄소 배출량을 절감하는 녹색인증 포장재를 적용하고, 재생 플라스틱으로 물티슈 상단의 캡을 만들어 플라스틱 사용량을 50% 절감하는 등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100% 생분해되는 친환경 물티슈 '깨끗한나라 올그린 물티슈'를 출시한 바 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