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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터레스트 끌어온 30대 수장 사임…후임에 구글 커머스 책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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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핀터레스트 창업자의 벤 실버만 최고경영자(CEO)가 사임한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핀터레스트는 이날 실버만 CEO가 직을 내려놓고 이사회 의장직으로 자리를 옮길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39세인 실버만은 2010년 핀터레스트를 창업한 이후 12년 간 CEO 직을 맡아왔다. 그는 "핀터레스트에 최선이라 생각하는 결정을 내린 것"이라면서 향후 소비자들의 충족되지 않은 니즈와 새로운 제품에 더 많은 시간을 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핀터레스트는 후임 CEO를 구글 커머스 비즈니스를 담당했던 빌 레디가 맡게 된다고 밝혔다. 레디는 구글에 합류하기 전 온라인 결제 서비스 업체 페이팔의 최고운영책임자(COO), 모바일 송금 서비스 벤모의 CEO를 맡았었다. 그는 핀터레스트 이사로도 합류한다.


핀터레스트는 월간 활성 사용자가 4억명 이상으로 광고 사업에 오랫동안 집중해왔다. 그러나 최근 몇년 사이 전자상거래로 사업의 우선순위를 변경했다. 이달 초에는 패션브랜드 인공지능(AI) 기반 쇼핑 플랫폼인 더예스 인수를 발표했다.


이날 소식이 전해진 뒤 핀터레스트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5% 가량 하락했다. 핀터레스트 주가는 올해 들어 45.8% 하락했으며 52주 고점대비 76% 가까이 밀렸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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