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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한미일 정상회담, 北 위협에 초점…대북 경제압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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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미국 백악관은 28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계속된 위협에 초점을 맞춰 대북 경제압박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독일에서 스페인으로 이동하는 비행기 기내 간담회를 통해 "이번 3국 정상회담은 3국 지도자간에 오랜만에 열리는 회담"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에 필요한 재원을 북한이 조달할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을 비롯해 경제적 압박 차원에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논의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재닛 앨런 재무부 장관의 내달 방한시 추가 대북 제재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북한이 (제재에 대응해) 지속적으로 수익을 얻는 방법 측면에서 적응해왔기 때문에 우리도 지난 18개월간 새 제재 대상을 계속해서 찾고 있다"고 언급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인도·태평양 파트너와 나토 동맹국과 함께 중국이 제기하는 도전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이라면서 "중국 문제는 이번 나토 전략개념에도 반영되는 것처럼 나토 동맹국과의 관련성도 증대하고 있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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