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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마드리드, 인태전략과 나토 신전략 만나는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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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모진과 회의에서 나토 정상회의 중요도 언급… 尹 "포괄적 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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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스페인)=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마드리드는 한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글로벌 안보·평화 구상이 나토의 '2022 신전략개념'과 만나는 지점"이라고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과 참모진간 회의에서 나온 발언으로 윤 대통령은 이번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규범의 확대, 신흥 안보협력 강화, 그리고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등을 전략 포인트로 삼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나토 회원국이 인태 주요국인 한국을 미래의 핵심 전략 파트너로 삼고자 한국을 초청했고 우리는 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이곳 마드리드에 왔다는 취지의 설명"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나토 회원국과 파트너국을 대상으로 "자유와 평화는 국제 사회 연대로만 보장된다"는 내용의 입장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과 나토간 협력 의제의 폭과 지리적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윤 대통령은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한 뒤 페이스북을 통해 "3일간의 회담을 통해 경제, 안보를 함께 지키는 포괄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일본·호주·뉴질랜드와 함께 아시아 태평양 파트너국으로 초청됐다. 윤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북한 비핵화 관련 우리 정부의 입장을 강조하고 경제 협력도 논의한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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