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CJ푸드빌의 빕스의 가정간편식(HMR) 제품 가격이 인상된다.
28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빕스는 다음 달 1일부터 HMR 제품 ‘핫 스노잉 치즈폭립450g’과 ‘기네스 폭립500g’ 판매 가격을 1만5900원에서 1만6900원으로 6.3%(1000원) 올린다. 바베큐 폭립 오리지날은 1만4800원에서 1만5800원으로 6.8%(1000원) 인상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국제 유가, 환율, 임대료 등 지속적인 원가 상승을 내부적으로 감내해오다 국내·외 원부재료 가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까지 올라 결국 더 버티지 못하고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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