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KPMG위민스 챔프’ 전인지(28)가 ‘톱 10’ 진입을 눈앞에 뒀다.
28일 오전(한국시간) 공식 발표된 주간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4.46점을 받아 지난주 33위에서 21계단 도약한 12위에 포진했다. 전날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콩그레셔널골프장 블루코스(파72)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 KPMG위민스 PGA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우승해 포인트를 쌓았다. 2018년 10월 KEB하나은행챔피언십 이후 3년 8개월에 통산 4승째다.
고진영(27·9.35점)이 1위를 지킨 가운데 KPMG위민스 준우승자 이민지(호주·8.45점)가 넬리 코다(미국·8.24점)를 3위로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신인 1위’ 아타야 티띠꾼(태국) 4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5위, 렉시 톰프슨(미국) 6위, 하타오카 나사(일본) 7위 순이다. 한국은 김효주(27) 8위, 김세영(29) 11위, 박인비(34)가 13위에 자리했다. ’비씨카드 챔프‘ 박민지(24)는 2계단 오른 16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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