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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G밸리'서 IoT 기술 인력난 해소 나선다…80명 교육생 선발

최종수정 2022.06.28 11:18 기사입력 2022.06.28 11:18

기업 수요 반영한 커리큘럼, 현직 IoT 기업 임원급 강사진…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구직자 인재양성~재직자 역량강화 투 트랙으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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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 최대 집적지이자 서울시 IoT(사물인터넷) 관련 사업체의 3분의 1이 자리잡고 있는 G밸리에서 4차 산업 분야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부터 G밸리에서 IoT 아카데미를 개설해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 80명을 육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IoT(사물인터넷) 산업기술인력의 부족인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일자리 수요는 2020년 6만 8000개에서 2030년 10만 9000개에 이를 전망이다.

서울시는 G밸리 IoT(사물인터넷) 아카데미 운영 전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교육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중심으로 전체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교육 수료 후 곧바로 현업에 투입될 수 있도록 과정을 설계했다. 강사 역시 현재 이 분야 기업 현직 임원급으로 구성해 교육은 물론 멘토링과 취업까지 연계되도록 운영한다.


교육생은 구직자, 재직자를 대상으로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신청 접수 받으며,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8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구직자는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며, 재직자는 교육비의 80%를 지원한다.


교육과정은 재직자 과정 88시간, 구직자 과정 200시간으로 구성되며, 8월 16일부터 약 2달간 진행된다. 재직자의 경우 직장현업과 교육을 병행할 수 있도록 과정을 프로젝트 단위로 구성해 필요한 부분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또한, G밸리 내 교육장을 마련하여 이동시간을 최소화하고, 입주기업과 연계한 실습까지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구직자 과정의 경우 교육이 80%이상 진행된 9월 말부터는 취업연계를 위해 교육생과 채용희망기업 인사담당자를 매칭해 멘토링을 운영한다. 수료 후에는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채용수요기업과 수료생 간 면접을매칭하여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사물인터넷은 디지털헬스케어, 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팜 등 거의 모든 분야의 산업과 융합하여 무한한 비즈니스 기회가 열려있는 분야”라며 “최근 디지털 전환 흐름에 따라 IoT(사물인터넷) 전문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만큼 이번 교육과정이 청년들에게는 취업의 기회가 주어지고, 기업에게는 인적역량 강화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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