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17 '오이도'·'대부도'·'제부도'·'마리나항' 등
11월까지 파주·연천·포천·여주 역사·문화·생태 관광지 홍보 예정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도 관광지를 홍보하는 도민 응원단(서포터즈) '별빛유랑단'이 결성 후 첫 일정으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경기바다 관광지 홍보에 나선다.
'별빛유랑단'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도내 관광지 홍보를 위해 전국에서 모집한 SNS 응원단으로 아이 동반 가족, 여행작가, 재한 외국인 등 총 11팀 26명으로 구성했다.
27일 도에 따르면 '별빛유랑단'은 7월 9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서해안 일대에서 진행하는 '경기바다 여행주간' 동안 시흥 오이도, 안산 대부도, 화성 제부도, 평택 마리나항 등 경기도 서해안의 관광지를 돌며 SNS 홍보 활동을 펼친다.
또한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총 4회 관광지를 방문해 경기도 관광지 소개 홍보물을 게시하는 활동도 한다.
7월 첫 일정으로 11월까지 파주 장단콩 웰빙마루 문화체험 프로그램, 연천·포천 한탄강 지질공원, 여주 주록리 동학의 길 걷기 홍보 등 팀별로 다양한 역사·문화·생태 관광지를 찾아갈 예정이다.
앞서 도는 이들의 홍보 활동을 돕기 위해 지난 25일 파주 출판단지에서 발대식을 열고 글쓰기와 사진, 영상 촬영법 이론 교육 및 실습 강의를 했다.
최용훈 관광과장은 "별빛유랑단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기도 관광지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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