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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6월말까지 원구성 협상하지만 7월에는 국회 열겠다"(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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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원구성 협상과 관련해 이달 말까지 협상을 이어가겠지만, 여당의 입장 변화가 없다면 다음달 임시회를 열어 국회를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27일 박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생과 경제 살리기 위한 국회 정상화에는 손톱만큼 진정성도 없고 어떻게 하면 야당 궁지로 내몰 것인지 정략에만 몰두하는 여당 믿고 기다릴 수 없다"며 "임시국회를 열어 국회를 정상화하고 민생 경제와 인사청문회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금명간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하겠다"며 "6월말까지는 협상의 끈을 놓지 않고 이어가겠지만 국회 공전을 방치할 수 없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명시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달까지는 협상을 이어가되, 여당에서 원구성 협상 관련해 입장 변화가 없을 경우 단독으로 국회를 열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에 법제사법위원장을 내주겠다면서 국민의힘이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검수완박법(또는 검찰개혁법) 관련 소송 취하 등을 요구했다. 민주당이 지난 원내대표 간 합의사항을 존중한 만큼 검수완박법 처리 과정에서 합의했던 여야 원내대표 간 합의 역시 이행하라는 취지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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