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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7개의 수소대표기업, 다음달 '수소펀드' 띄운다

최종수정 2022.06.27 10:46 기사입력 2022.06.27 10:46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
다음달 인베스터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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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현대차와 SK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의 주도로 설립된 수소 관련 민간 협의체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이 수소펀드(가칭)를 출범시킨다.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은 다음달 6∼7일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2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수소펀드 출범식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차그룹, SK그룹 등 17개 국내 회원사와 해외 에너지 기업 및 투자·금융사 임원들이 행사에 참석해 한국 수소 사업의 현황과 비전을 논의한다. 특히 수소펀드 대표 운용사로 선정된 미래에셋이 행사 당일 펀드 구성과 향후 투자 방향성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수소펀드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국내 수소 수요를 창출하고 수소 관련 기술과 인프라를 공동 개발하기 위해 조성되는 것이다.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 측은 "대한민국 수소 생태계 성장의 사전 포석을 마련하는 것이 수소펀드 출범의 주요 골자"라고 설명했다.


또한 인베스터 데이에서는 각 회원사의 수소 사업 현황과 수소 사업 관련 계획·비전을 볼 수 있는 기업설명(IR) 발표 세션도 진행된다. 국내 회원사 이외에도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와 해외 정부 기금인 뉴욕주연기금(NYSCRF), 런던연기금(LGPS)의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해 연설 및 강연을 한다. 이와 함께 국내 수소 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국내외 기업 간 협력 가능성을 주제로 토론도 개최된다. 연설과 강연 등은 당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될 예정이다.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은 수소경제를 조기에 확산하고 대한민국 기업들의 수소 경쟁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지난해 9월 출범했다.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등 3개의 의장사를 포함해 롯데그룹, 한화그룹, GS그룹, 현대중공업그룹, 두산그룹, 효성그룹, 코오롱그룹, 삼성물산, LG화학 등 총 17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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