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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리버티 워크 서울' 걷기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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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리버티 워크 서울'에 참여한 참석자들은 전쟁기념관에서 국립중앙박물관까지 약 4km의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사진=부영그룹

지난 25일 '리버티 워크 서울'에 참여한 참석자들은 전쟁기념관에서 국립중앙박물관까지 약 4km의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사진=부영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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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서율 기자] 부영그룹이 지난 25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6.25재단·대한민국육군협회와 함께 ‘리버티 워크 서울’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부영그룹은 6.25재단에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위한 후원금 10만 달러를 전달했다. 후원금은 미국 각주의 초등학교에 참전용사 이름을 딴 도서관 건립 및 도서 기증에 사용될 예정이다. 미국에서 시작된 ‘리버티 워크’는 미국 비영리 단체 ‘6.25재단’이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국 군인들의 희생을 알리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6월25일에 개최하는 걷기 행사다.

한국에서 처음 이뤄진 이번 걷기 행사에는 6.25재단·대한민국육군협회·주한미군 및 가족 등을 포함해 약 5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용산 전쟁기념관을 참관 후,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국 용사들의 희생에 감사를 표하며 전쟁기념관에서 국립중앙박물관까지 약 4km의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부영그룹은 이전부터 우리나라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해 노력해 온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창업주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연·월에 따라 기술하는 편년체 역사서 ‘6·25전쟁 1129일’을 출간해 1000만 여 권이 국내외에 무상기증 됐으며, 이는 영문판 ‘Korean War 1129'로도 번역돼 UN참전용사들에게 기증됐다. 2015년에는 용산 전쟁기념관에 참전비를 만들어 기증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자매결연을 맺은 6개 군부대에 명절마다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또, 2008년부터 2017년까지 공군사관학교 교육진흥재단에 총 6억원을 지원, 2019년 4월에는 공군본부가 운영하는 하늘사랑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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