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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디어유, 아티스트 라인업에 수익화 모델까지…성장이 기대되는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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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리딩투자증권은 디어유 에 대해 "다양한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라인업 통합 팬 커뮤니티 플랫폼으로서 성장이 기대되는 시기"라고 평가했다. 케이팝의 글로벌화로 실시간 팬덤커뮤니케이션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디어유의 외국인 유료가입자 비중은 70~80%대에 육박하는 점, 팬들과의 프라이빗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케이팝 아티스트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는 점에서다.


디어유는 올 3분기 기존 톡기능에 '라이브톡(영상기능)'과 4분기 '마이홈' 등의 신규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팬덤 기반의 수익성 모델도 추가되는데, B-라이브의 '응원하트'와 비슷한 형태의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3분기에 중국 '안드로이드'에도 디어유가 서비스될 가능성이 높아 중국향 매출 증가도 기대되는 시점이다.

현재 디어유의 플랫폼은 케이팝 아티스트들과 스포츠스타 및 배우들의 아티스트 지적재산권(IP)로 구성돼있다. 향후 강력한 아티스트 IP를 영입해 구매력이 강한 팬덤 유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국내에서는 최근 엔터산업에서 막강한 구매력을 갖춘 소비집단으로 떠오른 'A세대(약 45~64세)를 공략하기 위해 유명 트로트 아티스트들과 같은 강력한 IP 확보를 추진하고 있고, 해외에서는 글로벌 톱 아티스트 IP 추가를 통한 해외팬덤 유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경우 올 3분기부터 시작하는 팬덤 기반의 수익화 비즈니스 모델과의 시너지 효과로 수익성 개선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기반해 디어유의 올해 예상 연결기준 매출액은 751억원, 영업이익 384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87.8%, 19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인 유료가입자수 확대 및 신규서비스 추가 대비 고정비는 크게 증가하지 않아 매출액의 증가보다 수익성이 높아지는 구간이다. 최근 환율상승도 해외매출 비중이 높아지는 엔터 기반 비즈니스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성만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형 아티스트들의 입점 기대감과 더불어 기존 서비스에 수익화 모델까지 구축될 경우 통합 팬 커뮤니티 플랫폼으로서 디어유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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