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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삼성SDI, 배터리 업계 최고 영업이익률"…목표가 120만원

최종수정 2022.06.27 08:29 기사입력 2022.06.27 08:29

NH투자증권, 목표가 120만원 상향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삼성SDI 가 전기차 판매량 증가와 판가 인상 등의 효과로 올해 2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NH투자증권은 27일 펴낸 보고서를 통해 유럽 공장 확정 계획과 생산성 증가를 반영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20만원으로 20% 상향했다고 밝혔다.

삼성SDI의 생산능력은 2022년 85GWh(원형30GWh+중대형각형55GWh)에서 2024년 141GWh(원형51GWh+중대형각형90GWh)로 확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현재 37조8000억원 규모의 시가총액에서 비영업가치(5조3000억원), 순차입금(3조2000억원), 전자재료(5조3000억원)을 감안하면 2차전지의 가치는 30조4000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2차전지 부문 기업가치대비감가삼각전 영업이익(EV/EBITDA)는 2023년 기준 7.4배, 2024년 기준 5.8배로 국내 경쟁사 19배, 15배 대비 지나치게 저평가됐다는 설명이다.


올해 2분기 매출액은 5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0% 늘어난 4132억원을 달성해 시장 전망치를 각각 7%, 5% 상회할 전망이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비안 생산량이 1분기 2533대 대비 2배 이상 증가하고, 원형전지 판가 10% 이상 인상 효과로 소형전지 매출액도 전년대비 59% 늘어난 1조7000억원이 예상된다"며 "BMW Gen5 출하량의 본격적 증가로 중대형전지 매출액도 전년대비 52% 증가한 2조4000억원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는 "수익성 측면에서는 메탈가격, 에너지 가격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존재하나 메탈가 연동을 통한 가격 전가가 가능하고, Gen4,5비중 증가에 따라 수익성 방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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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도 이날 "삼성SDI는 고부가 Gen 5 배터리 비중 확대와 원형전지의 앞선 기술력 기반 고출력 제품의 시장 지배력, 생산 거점별 라인 최적화 및 높은 가동률 등으로 2분기 배터리 업계 최고 영업이익률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글로벌 배터리 업체들의 2분기 영업이익률은 삼성SDI 6.5%, CATL 6.0%, LG에너지솔루션 4.2% 등이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경쟁사들은 2분기 중국 상하이 봉쇄로 인해 테슬라 및 유럽 OEM 생산 차질 영향 불가피하다"며 "자동차전지 중 Gen 5 매출 비중은 2분기 20%, 하반기 25%로 상승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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