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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상준, 베어 더 뮤지컬서 '맷' 역 맡아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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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2020년 8월 연극 '레미제라블'에서 마리우스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배우 박상준이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에 출연한다.


'레미제라블'을 통해 데뷔한 이후 지난 2년 동안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 올랐다. 코믹극 '테너를 빌려줘(Lend me a Tenor)'에서는 주인공 '맥스'역으로 변화무쌍한 연기를 선보였다. 영국의 추리소설 작가인 아가사 크리스티 실종사건을 모티브로 한 뮤지컬 '아가사'에서는 실종사건을 수사하는 '헤리츠' 경감 역으로 개성 넘치는 연기를 펼쳤다.

그는 '베어 더 뮤지컬'에서 주인공 '제이슨'과 라이벌이자 친구 관계에 있는 인물 '맷'으로 출연한다. 맷은 극중 제이슨, 아이비와 묘한 삼각구도를 이룬다. 섬세한 내면연기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베어 더 뮤지컬은 가톨릭계 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학생들의 고민과 동성애 그리고 정체성 등 파격적인 소재를 다룬 작품이다. 대담하면서도 시적인 가사와 다이내믹한 캐릭터의 감정을 담아낸 음악으로 뮤지컬 마니아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중독성 있는 넘버와 대담한 가사, 그리고 캐릭터마다 부여된 섬세한 심리를 감각적이고 세련되게 그려낸 베어 더 뮤지컬은 오는 9월18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한다.

박상준은 "연기로 선한 영향을 주는 좋은 사람이자 배우가 되고 싶다"며 "작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신인배우답게 배우는 자세로 계속해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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