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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종량제 봉투 개발한다

최종수정 2022.06.25 08:00 기사입력 2022.06.25 08:00

안성훈 (주)그린패키지솔루션 대표(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구재용 인천광역시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왼쪽 네 번째) 등 '탄소중립, 친환경 종량제 봉투의 연구개발 협약식' 참석자들이 경기 수원시 권선구 소재 GPS 회의실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G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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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종량제 봉투 개발된다. 6개월이면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패키지 제품 '식스아웃(6OUT)'을 상용화한 기업 (주)그린패키지솔루션(GPS)이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종량제 봉투 개발에 나섰다.


친환경 신소재 기업 GPS는 지난 24일 인천광역시 서구시설관리공단과 함께 '탄소중립, 친환경 종량제 봉투의 연구 개발과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빠른 시일내 친환경 종량제 봉투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GPS는 친환경 신소재를 특수가공 처리해 산업용 패키지에 반드시 필요한 견고성, 규격성, 양산성을 확보, 전자제품과 화장품, 식품, 의약품 분야 대기업에 친환경 패키지 제품 '6OUT'을 제조·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탄소중립 친환경 종량제 봉투가 개발되면 쓰레기 매립지의 오랜 난제가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인천광역시 서구시설관리공단은 쓰레기 소각장의 한계로 종량제 봉투의 절반 정도를 매립해 왔다. 쓰레기 매립장의 매립 용량 자체도 극심한 포화 상태여서 종량제 봉투의 자연 분해가 절실한 실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가 자연 분해가 안되다 보니 봉투 속 자연 분해되는 쓰레기들까지 분해가 안 되거나 지연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10년째 공단에서 그 해법을 모색해왔는데 결론은 종량제 봉투가 자연 분해되는 것이다. 자연 분해되는 종량제 봉투의 개발은 쓰레기 매립의 난제를 해결하는 혁신적 해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성훈 GPS 대표는 "식물성 바이오매스 원료를 사용해 기존의 석유화학 비닐을 대체하는 소재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면서 "특정 온도에서만 분해되던 기존 생분해 비닐의 한계를 넘어 실온에서도 땅에 매립하면 6개월 안에 자연 분해되는 혁신적인 종량제 봉투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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